‘한류킹’ 이민호, 신생기획사 이적… “스태프도 함께”

입력 2016-05-04 13:29
MYM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민호(29)가 신생 기획사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전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이민호가 MYM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며 “스타하우스의 장영훈 대표가 MYM 양쪽 법인의 대표 및 공동대표를 맡아 매니지먼트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그동안 이민호와 함께 했던 인력도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4일 밝혔다.

MYM은 장영훈 대표와 ㈜유포리아서울 이윤정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설립된 매니지먼트사다.

MYM는 “이민호가 한류 대표주자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만큼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불어 한류 콘텐츠의 확대를 위해 해외 유수의 전문 파트너들과도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존 전속계약 개념을 넘어 아티스트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개별화된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며 “최적화된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의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호는 다음 달 영화 ‘바운티 헌터스’ 중국 개봉을 앞두고 현지 프로모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드라마로 컴백할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