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22)가 ‘봄꽃 요정’으로 변신했다. 봄에 피는 개나리꽃, 또는 올림픽 금메달을 연상케 하는 노란색 옷을 입고 발랄한 기운을 발산했다.
손연재는 4일 인스타그램에 노랑 상의와 흰 핫팬츠를 입고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설명하진 않았지만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귀여운 표정과 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손연재의 모습이 삼촌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손연재의 인스타그램 사진 아래에는 “예쁘다” “귀엽다” “사진에서 봄꽃 향기가 나는 것 같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연상케 하는 색상”이라는 댓글도 주목을 끌었다.
손연재는 오는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올림픽 리듬체조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메달권 진입이 목표다. 지금은 러시아 모스크바 전지훈련을 하면서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귀국하지 않을 계획을 짜고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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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향기가 난다” 손연재, 봄꽃 요정 변신
입력 2016-05-04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