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 S7 보조금 처음으로 인상

입력 2016-05-04 10:18

KT는 삼성전자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에 대한 보조금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월 6만원대 요금제 ‘LTE 데이터 선택 599’ 기준으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보조금은 14만3000원에서 22만원으로 늘어났다. 월 10만원대 가장 비싼 요금제의 경우에도 23만7000원에서 25만3000원으로 보조금이 인상됐다.

KT 이용자의 경우 보조금의 최고 15% 추가 지원 제도까지 합치면 갤럭시S7 32GB를 54만5000원에 살수 있다. 갤럭시S7 시리즈에 대한 보조금 변동은 지난 3월 11일 출시 이후 처음이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