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일 황금연휴, 고양국제꽃박람회로 오세요

입력 2016-05-04 10:19
고양국제꽃박람회 플라워 포토걸과 함께하는 플라워 퍼레이드 모습.

불꽃쇼, 군악대·해외민속 공연, 풍물놀이, 플라워 포토걸과 함께하는 플라워 퍼레이드….

경기도 고양시는 5~8일 황금연휴 기간 2016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5일 어린이날에는 2015-2016 프로농구 우승팀인 고양 오리온스 선수단 팬사인회가 행사장내 토크콘서트 무대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국제교류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꽃으로 장식한 옷을 입고 패션쇼를 하는 ‘바디플라워쇼’가 펼쳐진다.

7일에는 꽃박람회를 축하하는 불꽃쇼가 오후 8시 30분부터 펼쳐진다. 음악과 축포가 어우러진 불꽃쇼는 봄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연휴 내내 고양시립합창단, 평양예술단, 치어리딩, 벨리댄스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이어진다. 특히 밤에는 빛으로 옷을 갈아입은 야외정원에서 LED 퍼포먼스, 클래식 연주 등을 즐기며 특별한 5월의 봄밤을 만끽할 수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시장은 “가정의 달 연휴기간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오감이 즐거운 꽃박람회에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간개장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15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계속된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