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의 새 앨범 콘셉트 화보가 나왔다. 설현·유나·민아에 이어 이번에는 지민·초아·혜정·찬미의 사진이 공개됐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4일 AOA 공식 티저사이트를 통해 지민·초아·혜정·찬미의 네 번째 미니앨범 ‘굿 럭(Good Luck)’ 위크(WEEK)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에서 멤버들은 해상구조대원으로 변신했다. 해변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빨간색 수영복에 하얀색 핫팬츠를 덧입어 시선을 끌었다.
앞서 ‘짧은 치마’의 오피스룩, ‘사뿐사뿐’의 캣우먼, ‘심쿵해’의 라크로스 선수 등 콘셉트를 소화한 AOA는 이번 앨범에서 해상구조대로 분해 건강미 넘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과시할 예정이다.
‘굿 럭’은 위크(WEEK)와 위크엔드(WEEKEND)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위크 버전에는 건강하고 프로패셔널한 해상구조대의 모습이, 위크엔드 버전에는 주말을 즐기는 상큼한 모습이 담긴다. 5일에는 유나·민아·설현의 위크엔드 버전 콘셉트 포토가 공개될 예정이다.
AOA는 오는 16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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