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4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

입력 2016-05-04 08:43
더불어민주당이 4일 제20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20대 국회 기준 4선의 강창일 이상민 의원과 3선의 노웅래 민병두 우상호 우원식 의원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후보들은 오전 10시 국회 본청에서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사회로 토론회를 갖는다. 정견발표 및 투표는 오후 2시 진행될 예정이다.

4일 오전까지 6명의 후보 모두 ‘완주’하고 있어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는 후보가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결선투표에서는 탈락한 후보의 지지자들 간 밀어주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