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광석을 추억하고 만나기 위해 많은 이들의 발길이 대학로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전시되고 있는 ‘김광석을 보다 展; 만나다·듣다·그리다’는 5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관람객 대상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광석아 대학로 가자’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김광석과 이름이 같은 대한민국 모든 ‘광석’이를 초대하는 이벤트로 신분증만 있으면 무료입장 가능하다. 또한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한번쯤은 불러본 ‘이등병의 편지’ 주인공인 군복 입은 군인도 ‘#이등병이었다면 대학로가자’라는 부제의 이벤트 주인공으로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정의 달’ 진정한 주인공인 ‘가족’ 대상 할인도 준비되어 있다. 영원한 가객인 동시에 한 가족의 가장이였던 아빠 김광석처럼 가장의 마음은 가볍게, 지갑은 넉넉하게 해주는 4인가족 대상 관람권 50%할인해준다. 4인 가족 관람시 2만4000원으로 입장 및 관람가능하다. 모녀, 부자 등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방문시 1+1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60대 이상 노부부 대상에도 1+1 혜택이 주어진다. 캠퍼스의 낭만을 아는 영원한 청춘들의 위한 할인도 준비되어 있다. 학생증을 소지한 대학생과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전시 입장권 구매시 1+1이 적용된다. 5일 어린이날에는 관람객 중 어린이들(초등학생까지) 대상 2000원 상당의 아트샵 판매 엽서를 선물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김광석을보다.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가정의 달’ 5월 딸바보 김광석이 크게 쏜다! 광석아~대학로 가자
입력 2016-05-04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