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美 CIA 전두환 축출 검토 外

입력 2016-05-04 07:20 수정 2016-05-04 07:20
미국 중앙정보국의 ‘전두환 축출’ 계획을 담은 백악관 기밀해제 문서. 백악관의 영문명 ‘The White House’ 아래 문서 작성 시점인 1980년 7월 3일이 쓰여 있다. 문서의 수신자는 당시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한국 전문가로 활동했던 도널드 그레그이며 발신자는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다. 출처=미국 디지털 국가안보 기록보관소

미국 카터 행정부 당시 중앙정보국(CIA)이 1980년 7월 ‘전두환 축출’을 검토했었다는 백악관의 기밀해제 문서를 단독 입수했습니다. 전두환에 대한 대중적 압력 강화, 주한미군 감축 등을 축출 수단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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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 업종 구조조정 과정에서 은행권이 쌓아야하는 대손 충당금은 최대 11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은 최대 9조원, 일반 시중은행은 2조5000억원을 손실 처리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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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