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3일 ‘4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올랐다고 밝혔다.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고, 집세 등 서비스물가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영향이 컸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석달 연속 1%대를 유지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부터 1%대로 올라 1.3%를 기록했고, 3월(1.0%)과 4월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달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작년보다 1.8%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 상승했다.
세종=윤성민 기자 wood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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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3 09:17 수정 2016-05-03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