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동쪽에서 해뜨고 서쪽으로 해가 집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정 의원은 "박지원 이번엔 '국회의장 자율 투표'"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착하게 살면 복받는다는 하나마나 한 의미없는 얘기로 거짓말일 가능성 99.9%. 당론을 안만드는 것도 참 이상한 일이죠"라고 했다.
정 의원은 "손혜원이 자랑스럽다"라는 글을 통해 "어제 jtbc 인터뷰를 보았다. 한마디 한마디가 솔직담백했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대중의 이슈를 대중의 언어로 대중에게 말하는 대중정치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새것을 흡수소화하는 학습능력과 적응력이 놀랍다"라고 했다.
정 의원은 "'한 번 만 기회를 주십시오' 박태환 사죄의 큰 절, 선처호소"라며 "실패와 좌절에도 다시 일어설수있는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선수에게 행운이 있기를~"이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