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아니 이게 뭐야’ 치킨에서 닭대가리가?

입력 2016-05-03 03:15
프랑스에서 치킨을 먹을 때는 입에 넣기 전에 한 번 쯤 더 살펴봐야 할 지도 모른다. 프랑스의 유명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치킨에서 튀긴 닭 머리 부위가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 매체인 바이럴캡션에 따르면 프랑스 남부 생장드베다에 사는 무니르 베사이흐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점심으로 유명 프렌차이즈인 ‘퀵(Quick)’에서 파는 치킨 윙 세트를 주문했다.

식사를 하기 위해 포장을 뜯던 그는 경악했다. 닭 날개인줄 알고 집어든 것이 다름 아닌 닭의 머리 부위였기 때문이다.

그는 이 장면을 곧바로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렸다. 


영상이 삽시간에 퍼지자 퀵 측은 곧바로 공식 페이스북에 “진상조사에서도 어떻게 닭 머리 부위가 들어갔는지는 규명해내지는 못했다”면서도 사과 입장을 표명했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