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고객센터 가동…김병기 이사장, 고객 불편사항 많이 감소

입력 2016-05-02 22:00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2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삼호파크타워에서 고객센터(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지난 2008년부터 고객센터 구축을 추진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차질을 빚다가 지난해 다시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고객센터 구축에 박차를 가했고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경기신보는 고객센터의 운영으로 신용보증, 자금지원 등에 대한 전화 상담과 각종 민원에 대한 응대가 원스톱으로 처리되고, 전화번호 콜백(Call Back) 서비스가 도입돼 예약상담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김병기 이사장은 “고객센터 운영으로 전화돌림과 반복질문 등 고객의 불편사항이 많이 감소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담원 교육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서비스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은 국번 없이 1577-5900으로 전화하면 되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오병권 경기도 경제실장, 고오환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의원 및 고객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