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박 대통령, 아랍어로 "두스트 바 함라헤 쿱"

입력 2016-05-03 00:06
박근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가진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을 마치면서 아랍어로 '두스트 바 함라헤 쿱(Dust Va Hamrahe Khub)'이라고 말했다. '친구이자 좋은 동반자'라는 뜻이다.

박 대통령은 "우리 두 나라가 평화와 번영을 향한 여정에서 서로 도우며 함께 전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도 분홍색 재킷에 흰색 '루사리'를 둘렀다. 루사리는 페르시아어로 '머리에 쓰는 스카프'라는 의미로 무슬림 의상인 히잡의 일종이다.

편집=정재호

[관련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