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창립 110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16-05-02 19:00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진영환)는 2일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등 상의 회장단, 상공의원, 역대의원, 수상자, 사무처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10주년 기념식(사진)을 개최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906년 대구민의소로 출발해 110년 동안 지역 경제인들과 시민들을 위한 지역 경제 협의체 역할을 해왔다.

진영환 회장은 “대구상공회의소가 걸어온 110년은 언제나 위기와 맞서고 극복해 가는 과정이었고 지금도 국제·국내 경제 위기로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우리 상공인들은 지역경제 성장기반을 더욱 튼튼히 구축하고, 희망찬 미래를 후대에 물려주는 것이 임무인 만큼 지역 경제 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