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엑스맨: 아포칼립스’ 홍보대사됐어요 “저희처럼 젊고 매력적인 영 캐릭터”

입력 2016-05-02 17:08
대세 아이돌 그룹 ‘틴탑’이 엑스맨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홍보대사가 된 소감을 전하는 인사 영상도 공개했다. 드라마 출연부터 솔로앨범까지 멤버들의 다양한 활약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틴탑과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다.

인사 영상에서 틴탑은 “엑스맨은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슈퍼히어로 무비다.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이다”라며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영화에는 저희 틴탑처럼 젊고 매력적인 엑스맨 영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한다”며 홍보대사가 된 이유를 밝혔다.

틴탑 멤버 니엘은 “앞으로 ‘엑스맨: 아포칼립스’와 틴탑의 멋진 콜라보!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말하며 향후 공개될 틴탑과의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와 화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틴탑은 단 한번 진행될 ‘엑스맨: 아포칼립스’ 아이맥스 시사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2010년 데뷔한 틴탑은 ‘미치겠어’ ‘장난 아냐’ ‘사각지대’ 등 다양한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SBS 드라마 ‘딴따라’에 출연하고 있는 엘조와 솔로앨범으로 활동한 니엘 등 멤버들의 개별적인 활동도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