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사장급여 50%, 사원은?…한진해운, 임원 급여 반납

입력 2016-05-02 16:28 수정 2016-05-02 16:54
세계 해운경기 침체 장기화로 벼랑 끝에 몰린 한진해운이 2일 회사 정상화를 위해 임원진 급여 반납을 결의했다.  

한진해운은 이달부터 사장 50%, 전무급 이상 30%, 상무급 20% 등 임원진들이 급여를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또 인건비의 10% 가량을 절감하고 각종 직원 복리후생비도 30~100%까지 삭감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편집=정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