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래서 돈 떨어지니까 성남시 예산 1500억이나 뜯어가겠답니다"라며 "빚 갚고 겨우 정상화 해 놓으니..ㅠ"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정부, 또 대기업 세금 깎아주기"라며 "이미 절반을 경기도에서 가져가고 있는데 절반의 절반을 또 가져간다는게 문제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정부야말로 부정부패 예산낭비 재벌감세 줄여 가난한지방 지원해라..성남시 부자 아니다"라며 "겨우 빚갚고 제자리 찾는 중"이라고 했다.
특히 이 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1의무임을 잊어버린 정부..또다른 세월호참사"라며 "살균제 피해 막을 기회, 5번 놓쳤다..'무능한 정부' 탓"이라고 했다.
다른 글에선 "통화증발로 돈가치 떨어지면 서민이 피해"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