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조이 골프화, 유연성 강조한 '프리스타일' 선봬

입력 2016-05-02 16:05
FJ골프화 신제품

풋조이(FJ) 골프.화가 2일 유연성을 강조한 새로운 골프화 ‘프리스타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중앙아메리카 등지에 서식하는 ‘붉은눈나무 개구리’에서 영감을 받아 독특한 디자인과 기술력이 돋보인다. 스윙의 처음부터 끝까지 최고의 유연성과 접지력,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FJ측의 설명이다.

프리스타일 탄생은 다양한 스윙 타입에 맞는 골프화에 관한 연구에서부터 시작됐다. 일부 골퍼의 경우 견고한 타입의 골프화를 착용했을 때 스윙에 도움을 얻기도 했지만 다른 골퍼들은 유연한 타입의 골프화가 비거리 향상에 도움을 받은 경우도 많았다. 이에 따라 FJ는 FJ 역사상 가장 유연한 골프화인 프리스타일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 제품은 특유의 뛰어난 밀착력과 유연함을 지닌 ‘붉은눈나무 개구리’의 발과 배 부분에서 개발 포인트를 얻었다. 새롭게 적용된 아웃솔은 골프화 바닥부터 측면까지 땅에 닿는 모든 부분을 높게 감쌌다. 발등을 덮는 부위는 골프화와 발이 하나된 듯이 미끄럼을 방지하고 일관된 핏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권장소비자가 26만원. 문의는 아쿠쉬네트 코리아 02-3014-3800.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