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 사무실 금품 훔친 30대 구속

입력 2016-05-02 13:42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새벽시간 대부업체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황모(37)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황씨는 지난 3월 7일 오전 2시25분쯤 창원의 한 대부업체 사무실에 들어가 현금 1400만원과 미화 400달러, 귀금속 등 2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사무실 인근에 설치된 CCTV에 황씨가 타고 온 차량이 찍힌 것을 확인해 붙잡았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