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예정됐던 영동고속도로 진부IC에서 대관령IC 구간 양방향 전면 통제가 오는 10일로 연기된다.
강원도개발공사는 2~3일 강수확률이 80%로 예보됨에 따라 안전을 위해 동계올림픽 경기장 진입도로(군도 13호선) 확·포장 교량 설치 공사를 일주일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동고속도로 209.5㎞ 지점, 진부IC에서 대관령 IC 구간 양방향이 오는 1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각 10분간 2차례에 걸쳐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이 시간에는 진부에서 횡계를 잇는 경강로(지방도 456번)를 이용하고 교통 통제 시 감속 운전과 함께 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창=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영동고속도로 진부~대관령IC 통제 10일로 연기
입력 2016-05-02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