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가 2일 배우 송윤아 등 연예계 인사들을 만났다. 사회 공헌 활동이 큰 연예계 스타들이다.
황 총리는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개인 혹은 단체를 통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대중문화예술계 인사 12명을 만나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황 총리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은 국민들의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역할이 필요하다"고 했다.
황 총리는 이들에게 "우리 사회에서 희망의 씨앗이 돼 달라"며 "사회공헌 활동이 국민생활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배우 김보성, 배종옥, 변정수, 송윤아, 조민기, 최수종, 추상미 등과 함께 가수 겸 배우 장나라, 현영, 가수 션, 하춘화, 현숙 등 12명의 대중문화인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