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2일 오후 동대문다지인플라자 잔디사랑방에서 새로운 기업이미지(CI)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선언한다.
새 CI는 디자인을 기반으로 서울의 품격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겹쳐있는 사각형이 위, 아래로 크기 변형이 가능한 확장형 로고가 특징이다. 디자인의 무한한 가능성과 모두에게 열려있고 연결되는 재단의 개방성과 창의성을 나타낸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008년 12월 DDP 시설을 기반으로 서울의 디자인산업 진흥 및 디자인문화 확산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사람이 중심인 디자인, 시민이 행복한 디자인, 서울의 품격을 높이는 디자인’을 비전으로 디자인 산업 육성, 디자인 문화 확산을 통해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서울디자인재단, 새 CI 선포식 개최
입력 2016-05-02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