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개막 후 한 달 동안 40만5010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는 지난달 1일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는 주제로 막을 올린 후 한 달 간 40만501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주간 입장객은 32만4008명, 야간 입장객은 8만1002명으로 엑스포조직위는 ‘빛’을 테마로 매일 밤 야간 개장하는 만큼 야간 방문객이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4월 한 달 지난 2012공룡엑스포에 비해 입장객 수는 적지만 꾸준히 입장객이 증가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번 황금연휴 동안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목표관람객 180만명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공룡엑스포 입장권 수익은 예매권 27억8000여만원, 현장권 17억5000여만원으로 모두 45억45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고성엑스포 한달동안 40만 관람
입력 2016-05-02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