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밥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우수상 수상

입력 2016-05-02 09:28

국방 TV ‘국군의 밥상’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뉴미디어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다. 국방홍보원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6 방송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뉴미디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연출한 이상신 PD는 방송통신위원장 상을 수상한다.

‘국군의 밥상’은 전쟁에서 강인한 전투력과 병사들의 생존을 보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군의 밥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지난해 10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받기도 했다.

‘국군의 밥상’은 삼국시대 전투식량의 효시였던 북어와 미숫가루에서 즉석요리가 가능한 첨단 전투식량까지 군 밥상의 변천사와 전쟁에서 승리하는 밥상의 조건, 대한민군 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또 군복무시절 밥에 얽인 개인의 경험담과 추억도 담았다. 국군의 밥상은 2일 저녁 11시, 5일 오후 1시 국방TV를 통해 방영된다. 국방TV는 스카이라이프 163번, KT 올레 TV 260번, LG U+ 174번 등에서 볼 수 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