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앞두고 노 전 대통령 사저가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덕분에 온라인 곳곳에선 노 전 대통령이 그립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생전 사진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추모사진들을 보며 생전 모습을 회상했습니다. 재단은 4년만의 서울 추모전시회를 연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관련 사진을 게시했죠.
사진=노무현재단 홈페이지. 인권변호사 시절의 노무현 대통령 모습. 사진=노무현재단 홈페이지. 인권변호사 시절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 게시된 사진에는 대통령이 되기 전 인권변호사 시절부터 노 전 대통령이 정치권에 첫 발을 내디딘 1988년 13대 총선 당시 포스터까지 포함돼 옛추억을 일깨워줬습니다.
사진=블로그 뱃살나온 근육돼지 게시물 캡처. 제 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됐을 당시의 모습. 사진=블로그 뱃살나온 근육돼지 게시물 캡처. 박람회에서 장난스럽게 귤을 호주머니에 넣는 노무현 대통령 생전 모습. 사진=블로그 뱃살나온 근육돼지 게시물 캡처. 길을 묻는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노무현 대통령. 이 사진 때문에 '오지랖 노통'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돼 환하게 웃는 노 전 대통령의 모습과 퇴임 후 손녀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슈퍼로 향한 할아버지의 모습까지 다양합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퇴임 후 고향인 봉하마을로 돌아온 노 전 대통령은 손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퇴임 후 고향인 봉하마을로 돌아온 노 전 대통령은 손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퇴임 후 고향인 봉하마을로 돌아온 노 전 대통령은 손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9년 뇌물 수수 혐의로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서초동 대검찰청에 출두했었다. 사진=2009년 5월23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 사망 소식이 속보로 전해지고 있다. 놀란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뉴스에 시선이 고정됐다. 사진=노무현 노제에 참석한 한 시민이 거리에서 통곡을 하고 있다. 사진=2009년 5월2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노제로 치러졌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5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그립다”는 반응을 보이며 사진을 퍼 나르고 있습니다.
◆사진은 블로그 뱃살나온 근육돼지와 노무현재단,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트위터 등의 게시물을 캡처한 것입니다.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