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히잡 '루사리' 패션 박근혜 대통령, 테헤란 공항 도착

입력 2016-05-01 22:28 수정 2016-05-02 16:32
 박근혜 대통령이 2박4일 이란 국빈방문 일정을 위해 1일 오후(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메흐라바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이슬람 문화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이란식 히잡의 일종인 '루사리'를 착용했다. 루사리는 이란 여성들이 착용하는 히잡의 한 형태다. 


공항에는 우리측에서 김승호 주이란대사과 이애경 한인회장이, 이란측에서 네맛자데 산업광물무역부 장관과 압둘라히 대통령실 의전국장 등이 나와 박 대통령을 영접했다.

박 대통령은 서방 경제제재 해제로 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이란에서 '제2의 중동붐'을 모색하는 세일즈외교에 나선다.

【테헤란(이란)=뉴시스 박주성 기자】 

편집=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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