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31·광주광역시청)이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멀리뛰기에서 4연패의 위업을 이뤘다.
김덕현은 1일 경상북도 문경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기 6차 시기에서 8m23을 뛰어 우승했다. 이 기록이 김덕현 자신이 보유한 멀리뛰기 한국기록 8m20을 3㎝ 뛰어넘은 기록이다. 하지만 뒷바람이 초속 2.9m로 불어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는 못했다.
강다슬(24·인천시청)은 여자 일반부 100m에서 11초63을 기록, 대회 타이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 100m에서는 이재하(24·서천군청)가 10초39로 1위를 차지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김덕현 전국종별육상 멀리뛰기 4연패
입력 2016-05-01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