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의 스파이는 진구였다.
1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종영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구원커플로 사랑을 받은 배우 진구와 김지원, 데이비드 맥기니스,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은서가 출연해 ‘태양이 진 후에’편을 꾸몄다.
멤버들은 커플게임을 하면서도 숨어있는 스파이 ‘레드썬’ 멤버를 찾아야했다.
본 게임에 앞서 커플 결정전을 통해 다섯 커플이 게임을 진행했다.
레드썬 보다 낮은 결과를 기록한 멤버들은 ‘의문의 패’ 스티커를 한 장씩 붙였다.
최종 결과 진구가 의문의 패 0을 기록하면서 모든 게임에 승리했다.
멤버들은 “아무것도 모른다더니 레드썬이었다” “뻔뻔하게 속였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경악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런닝맨’ 스파이 레드썬은 진구… 서상사의 뻔뻔함에 경악
입력 2016-05-01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