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윤시윤, 머슴 윤동구의 하드코어 예능적응기

입력 2016-05-01 20:04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시윤이 1박2일의 ‘머슴 윤동구’로 다시 태어났다.

1일 방영된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윤시윤이 빈자리를 채울 새 멤버로 합류했다.

그는 “KBS에 드디어 돌아왔다. 연기로 시청률 50%를 찍은 김탁구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제는 예능 차례다. 제가 이제 50%를 넘기겠다”고 자신감을 보여 멤버들을 당황케했다.

유호진PD는 윤시윤에 “예능명은 윤동구가 어떠냐”고 제안했다.

윤동구는 윤시윤이 개명하기 전 이름이다.

멤버들은 “은근히 귀여운 이름이다”고 환호했다.

여행을 시작한 그는 ‘머슴’ 캐릭터로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윤시윤을 속이기 위해 미리 작전을 짜고 운전과 음식 배달, 잡심부름까지 떠넘겼다.

이어지는 예고편에서 윤시윤은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았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