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공연할 맛 나겠네" 버스킹 공연 관람하는 고양이 관객들!

입력 2016-05-01 13:28 수정 2016-05-01 14:00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 관람에 푹 빠져 있는 아기 고양이들이 화제입니다.

온라인 미디어 리틀띵즈닷컴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남성 앞에 모여앉아 음악 감상을 하고 있는 아기 고양이들의 영상을 게재 했습니다.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촬영된 이 영상 속에는 네 마리의 아기 고양이들이 버스킹(자유롭게 거리에서 공연을 하는 행위) 공연을 하고 있는 남성 앞에 앉아 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는 아기 고양이들은 음악에 푹 빠져 있는 모습니다. 노래를 경청하는 자세가 어느 관객 못지않게 진지한 모습입니다.



버스킹 공연을 하던 이 남성은 고양이 관객들이 귀엽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더 열심히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 영상은 본 네티즌들은 “공연할 맛나겠다” “납치해오자” “귀여워서 심장 멎을뻔 했다” “엄청 마음이 따뜻해진다” “근데 고양이는 돈 못냄” “경기도 고양시인줄” “기타와 노래를 배워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 속 남성은 노래가 끝난 뒤에도 자리를 뜨지 못하는 고양이 관객들을 위해 몇 곡의 노래를 더 불러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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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