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야해서 난리난 서강준 수박 먹는 영상

입력 2016-05-01 13:28 수정 2016-05-01 13:32

배우 서강준이 '수박과 키스하는 짤방(재미있는 사진이나 영상을 일컫는 인터넷 용어)'으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강준은 최근 한 예능 방송에서 배가 고파서 복스럽게 수박을 먹었다. 그런데 제작진이 그 모습을 키스 장면에 비유해 편집했다. 그러자 이 영상이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왜이렇게 야한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낳고 있다.

화제의 장면은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법칙이다.


이날 방송에서 서강준은 수박을 먹었다. 그 장면이 마치 키스신을 연상케했다. 

제작진은 "강준, 수박 탐하다" "키스하듯 고개는 45도""수박과의 키스 신(장면) 완성" 등 자막을 내보냈다.


서강준은 그저 배가 고파서 수박을 먹었을 뿐인데, 네티즌들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영상 아래는 "본인은 배고파서 먹는걸텐데 왜 이렇게 야하냐" "그냥 수박 먹는건데 왜 섹시하지" "서강준이 키스 장면 찍으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등의 댓글이 달렸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