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PGA 투어 2R 공동 4위… 노승열 공동 10위

입력 2016-05-01 09:22
안병훈. AP뉴시스

안병훈(25·CJ)과 노승열(25·나이키골프)이 악천후 속에 분투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4위와 10위로 경기를 마쳤다.

안병훈은 1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쳤다.

안병훈은 2라운드까지 12언더파 132타를 친 선두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에 4타 뒤져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열(25·나이키골프)은 7언더파 137타로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46·SK텔레콤)는 1언더파 143타를 기록해 컷 탈락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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