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아역 정다빈 어린 시절 똘망똘망한 눈이 똑 닮았네

입력 2016-05-01 04:03
30일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연출 이병훈, 극본 최완규)에서 여주인공 옥녀가 전옥서(조선시대 교도소)에서 태어나 15세가 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진세연 아역으로 아역 출신 정다빈(17)이 나왔다. 정다빈은 탄탄한 연기력에 맑고 큰 눈과 선한 얼굴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아역 CF로 이름을 알렸다. 4살 되던 해인 2003년 배스킨라빈스 31 CF 광고모델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이다. 6살이던 2005년 드라마 ‘원더풀 라이프’에서 한신비 역으로 연기를 하고 7살 때 제스프리 골드 키위 모델로 깜찍한 외모를 자랑했다. 2012년 13살 때 ‘도전 1000곡’, 2015년 16살 때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등에 나왔다.

드라마는 ‘사랑은 아무나 하나’(2009), ‘인생은 아름다워’(2010), ‘미스리플리’(2011), ‘뿌리깊은 나무’(2011), ‘못난이 주의보’(2013) ‘벼락맞은 문방구’(2014)에서 주연으로 등장했다. 황정음 주연의 ‘그녀는 예뻤다’(2015)에도 나왔다. 영화는 ‘여고생 시집가기’(2004), ‘달콤한 거짓말’(2008), ‘사랑이 이긴다’(2015)에 출연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