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덴마크 유아동 브랜드들을 한곳에 모은 '덴마크 키즈 페어(Denmark Kids Fair)'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주한 덴마크 대사관은 덴마크 키즈 페어가 경기도 성남 분당구의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대행사장에서 열리며 식기, 완구, 유모차 등 다양한 브랜드의 유아용품이 전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식기 브랜드 '라이스', 완구 브랜드 '레고'와 '플러스-플러스', 유모차 브랜드 '시드', 가구 브랜드 '스틴스'와 '플렉사' 등이다. 할인 판매도 이뤄지며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할 경우 사은품을 증정한다. 경품 응모나 선착순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 행사도 열린다.
덴마크 키즈 페어를 계획한 주한 덴마크 대사관의 김예령 상무관은 ”북유럽 열풍은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놀이와 교육을 합친 덴마크식 양육법과 다양한 유아동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고 있다”며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소비자들에게 덴마크 유아동 브랜드들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덴마크는 핀율, 아르네 야콥센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대거 배출한 '디자인 강국'이며 덴마크의 유아·어린이용 브랜드들은 엄격한 관리지표를 적용해 친환경적인 고품질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덴마크 유명 유모차, 장난감 한 곳에 모인다!" 다음달 2일부터 '덴마크 키즈 페어' 시작
입력 2016-04-30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