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UFC 본고장 미국무대 선다

입력 2016-04-30 16:11
뉴시스

UFC의 떠오르는 신성인 최두호(24)가 UFC의 본고장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무대에 오른다.최두호의 상대는 브라질 출신 베테랑 티아고 타바레스(32)로 확정됐다.



UFC는 오는 7월9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디 얼티밋 파이터(TUF) 23 피날레에서 최두호와 타바레스가 맞대결을 펼친다고 30일 발표했다. TUF는 UFC 200 하루 전 열리는 사전 이벤트성 대회다.



최두호는 종합격투기 전적 13승1패로 최근 7연속 KO승을 기록했다. 최두호와 싸울 타바레스는 종합격투기 전적 20승1무6패를 기록한 베테랑 파이터이다. 가장 최근 기록은 지난해 11월 클레이 구이다(35·미국)에게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정석진 기자 js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