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현빈, 4중 추돌로 다리 골절상

입력 2016-04-30 09:58

트로트 가수 박현빈(33)씨가 4중 추돌 사고를 당해 다리 골절상을 입었다.



박씨는 지난 29일 오후 8시30분께 전북 부안군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93㎞(목포 기점) 줄포나들목 인근에서 자신이 타고 있던 아우디 승용차가 앞서가던 25t 카고트럭을 들이받는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경찰은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던 앞차를 박씨 승용차가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이날 전남 함평 나비축제에서 공연한 뒤 군산의 행사장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석진 기자 js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