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미나 언니 발냄새!” 발언으로 폭소, “지나치다” “주의 깊게” 논란도

입력 2016-04-30 09:34

프로듀스 101 마지막회 최종 1위를 달성했던 전소미가 발냄새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엠넷(Mnet) ‘스탠바이 I.O.I(아이오아이)’에서는 광고 촬영장에 간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미나와 한 방을 쓰게 된 전소미는 먼저 방에 들어가 “미나 언니 발냄새!”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강미나는 “나 아니다”라면서 부인했디. 전소미는 자신의 발냄새를 직접 맡은 뒤 자신은 괜찮다고 밝혔다. 강미나 역시 다시 발냄새를 맡은 뒤 “미안. 아 근데 나 아니야”라고 말했다.

전소미는 그룹 IOI의 막내인데 언니들을 두고 막 대하는 부분이 타 팬들의 눈에 좋지 않게 비치기도 했다. 전소미는 두 살 많은 김도연을 밀치고 목덜미로 끌어안았다. 또 강미나의 가슴을 만지는 손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사소한 장면을 지나치게 클로즈업한 게 아니냐는 의견과 전소미가 좀 더 주의 깊게 행동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일고 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