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 주말인 30일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서울, 경기북부, 강원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비도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0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서울, 경기도, 강원도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 이라고 예보했다. 나들이 나갈 때에는 우산을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곳에 따라 오후부터 밤 사이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세종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의 경우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일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 경기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구름 낀 주말... 나들이길 우산 준비
입력 2016-04-30 09:35 수정 2016-04-30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