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서울 경기북부 흐리고 빗방울… 오후 미세먼지 조심

입력 2016-04-30 09:27
30일 오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전국 주말 날씨] 전국이 약간 흐리고 서울, 경기북부, 강원도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다 오후부터 '나쁨'으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들이길 주의가 필요합니다.
토요일인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낮부터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오후부터 밤 사이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비의 양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는 5㎜ 내외로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인 5월 1일 일요일에도 서울 경기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전 8시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놉겠습니다.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세종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클 전망"이라며 "건강관리야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주의사항◆
나들이길 : 마스크·얇은 외투 챙기세요.
산책길 : 좋아요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7시에 국민일보 독자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 쑤운~~~!!!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