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회원들이 봄소풍을 떠났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봄을 맞이해 혼자남녀들이 소풍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소풍에는 무지개회원인 배우 김용건, 한채아와 개그맨 김영철, 개그우먼 이국주, 방송인 전현무, 가수 황치열과 크러쉬,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이 함께했다.
혼자남녀들은 봄소풍을 위해 각양각색 준비에 돌입했다. 전현무는 회원들을 위한 단체티를 직접 제작했고 혼자남의 특성을 살려 냉동식품과 편의점 도시락을 준비했다. 한채아는 소품으로 화관을 만들고 특색있는 과일도시락과 건강음료를 준비했다. 김용건은 1960, 70년대의 소풍을 떠올리며 옥수수와 계란, 누룽지 등을 준비했다. 김영철 이국주는 함께 삼겹살 김밥을 만들었고 개그맨답게 소풍에서 할 게임을 고민하기도 했다.
난지 캠핑장에서 만난 무지개 회원들은 각자가 준비한 음식들로 즐거운 분위기를 나눴다. 한채아에게 붓다요가, 김동현의 호신술, 크러쉬의 백일장 시간도 마련됐다.
서희수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