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진행자인 배우 박보검과 레드벨벳 아이린이 마이크를 잡은 지 1년이 됐다. 2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박보검 아이린은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컴백하는 세븐틴의 신곡 ‘예쁘다’를 소개하며 박보검은 “아이린씨에게 딱 어울리는 노래가 있다”라고 말했고, 이에 아이린은 “‘예쁘다’ 말 하는 것이냐”라고 받아치며 미소를 지었다.
아이린의 반응에 박보검은 함께 미소 지으며 “예쁜 건 알아가지고”라고 멘트를 날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1일 KBS2 ‘뮤직뱅크’ MC로 처음 무대에 올랐다. 1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방송 때마다 알콩달콩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뮤직뱅크’ 박보검 아이린 1년째 찰떡호흡 “예쁜 건 알아가지고”
입력 2016-04-29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