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애기가 생겼어요" 일본 욘사마 팬들도 관심 폭증

입력 2016-04-29 20:31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부모가 된다. 29일 방송계에 따르면 최근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는 임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27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아직 임신 초기 단계다. 출산 예정일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진결과가 나와 봐야 알 것 같다. 정해져 있는 스케줄은 조심히 소화할 것”이라고 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해 5월, 열애 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을 동시에 전하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후 7월 2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지인들만 초대하는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박수진은 지난 26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에서 미모를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수진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한 ‘테이스티 로드’를 통해 먹방 여신으로 등극하기도 했었다. 임신 소식에 일본 욘사마 팬들도 지대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