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45)이 얼마 전 손과 발에 3도 화상을 입었다고 소속사 IOK컴퍼니가 29일 밝혔다. 소속사는 “고현정씨가 이번 주 초 개인적인 일로 손과 발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아주 큰 부상은 아니지만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현재 통원 치료 중이다”고 전했다.
고현정은 다음달 13일 시작하는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주연을 맡았다. tvN 측은 “반 사전제작 드라마로 촬영이 상당히 진행돼 있어 촬영에 여유는 있다. 제작에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tvN은“"고현정씨 본인 의지가 강해서 곧 촬영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달 4일 예정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배우 고현정 손과 발에 3도 화상 현재 통원 치료 중
입력 2016-04-29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