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29일 서울 중구 청구동 자택을 방문해 김종필 전 총리를 예방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중요한 시기마다 등불이 되어주시는 분, 김종필 총재님을 찾아 뵀습니다. 주신 말씀 깊이 되새기겠습니다”라며 예방 사실을 전했다.
나 의원은 또 “원내공기가 매우 탁하다. 부드럽고 따뜻하게 바꾸면서도 한 방향으로 가야한다.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은 원화만사성이다. 유일한 적임자는 딱하나 나경원이다”는 글도 옮겼다. 김 전 총재의 덕담을 전한 것이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
JP 나경원에 "유일한 적임자는 나경원"
입력 2016-04-29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