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시진핑(習近平 ) 중국 국가주석의 애칭인 ‘시다다(習大大)’라는 표현의 사용을 금했다.
【베이징=AP/뉴시스】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8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5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아시아신뢰회의· CICA) 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해 참가국 외교장관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시 아저씨’라는 뜻의 이 별칭은 지난 3년 여 동안 인민일보와 신화통신 등 관영매체들이 시 주석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자주 사용해 왔다.
【베이징=AP/뉴시스】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8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5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아시아신뢰회의· CICA) 외교장관 회담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9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인민일보와 신화통신 등 관영매체에 ‘시다다’라는 표현을 앞으로 사용치 말라는 칙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허페이=AP/뉴시스】중국의 시진핑 국가 주석이 지난 27일 안후이성 시찰 중 주도(合肥)에서 성 주둔 고위 장교들을 만난 뒤 악수하고 있다. 시 주석은 안후이 여러 곳을 24일부터 이날까지 시찰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편집=정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