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싱그러움이 가득한 봄의 캠퍼스에 어김없이 돌아온 중간고사는 각 대학교의 불을 밤새도록 활짝 밝혔다. 시험기간이 끝나도 과제와 발표 준비로 도서관에는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다.
많은 학생들이 시험기간만 되면 매일같이 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하고, 밤을 새는 경우도 다반사다. 하지만 이처럼 밤을 새서 공부를 하거나 장시간 집중을 하다 보면 눈에 쉽게 피로가 쌓이게 된다. 이는 각막의 미세손상을 유발해 충혈과 안구건조증 발병으로 이어져 눈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시험기간에는 각별히 눈 건강에 신경을 써야한다. 공부를 하면서 사용하는 노트북 및 태블릿PC 등의 전자기기는 눈을 건조하고 더 빨리 피로하게 하는 주범이다. 집중이 잘된다는 이유로 어두운 공간에서 스탠드만을 켜놓고 밤샘공부 하는 것도 눈을 피로하게 하고 시력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 눈이 건조하고 피로하게 되면 마찰력을 증가시켜 각막에 미세손상을 일으켜 각종 안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눈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 눈물샘을 자극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는 습관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눈과 그 주변을 숫자 8 모양으로 문지르는 마사지를 하게 되면 피로 회복과 컨디션 유지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손상된 각막의 상태를 개선하고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재생점안액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이물감, 뻑뻑함과 같은 눈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재생점안액 ‘리안’은 조직 재생물질로 효과가 입증된 ‘PDRN’이 주성분인 제품으로, 각막과 결막에 직접 영양을 공급하고 미세 손상을 개선해 이로 인한 눈 불편을 치료한다. 콘택트렌즈 착용과 모바일 환경, 라식 및 라섹 수술 등 일상 생활적 요인에 의한 눈 미세 손상에도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밤샘공부를 끝낸 후 눈에 피로가 쌓인 상태라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 그리고 영양 섭취가 안구 피로 및 만성 안구 질환을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시험공부를 하느라 미뤄두었던 각종 안질환에 대해 안과 검진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콘텐츠팀 이세연
밤샘공부로 상처받는 눈…지속적인 눈 건강관리 필요
입력 2016-04-29 13:30 수정 2016-04-29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