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씨 10년 노동교화형 선고"

입력 2016-04-29 13:23

북한이 지난해 10월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씨에게 10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고 AFP 통신이 중국 신화통신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김시는 북한의 군사 기밀을 빼돌리려 한 간첩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 억류 사실은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직후 북한이 CNN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