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혈중알콜농도 0.16% 추정"…개그맨 이창명 음주운전 입건

입력 2016-04-28 16:31
음주운전 혐의를 끝까지 부인했던 개그맨 이창명이 결국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보행신호기를 충돌한 뒤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이창명(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마신 술의 양 등을 종합해 위드마크 공식으로 계산한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0.16%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18분께 서울 영등포구 내 여의도성모병원 앞 삼거리에서 신호기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편집=정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