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김정은 핵실험, 미래 없다"…박근혜대통령, '자멸의 길' 언급

입력 2016-04-28 16:21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 자리에서 "만약 김정은 정권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추가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에는 아마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김정은 정권이 정권 유지를 위해서 주민들을 착취하고, 주민들의 고통과 민생은 외면한 채 무모한 핵개발에만 몰두한다면 정권 공고화는 커녕 주민들의 반발로 내부에서부터 자멸의 길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편집=정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