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신임 대표이사에 허민회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이 선임됐다. CJ오쇼핑 측은 김일천 대표이사(부사장)가 CJ CGV 터키 MARS(마르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인수 추진단장으로 긴급 투입됨에 따라 허민회 부사장을 새롭게 인명했다고 설명했다. 허 신임 대표는 다음달 1일자로 부임하게 된다.
허 신임대표는 CJ푸드빌 대표와 CJ그룹 지주사인 CJ(주)의 경영총괄,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를 거쳐 지난해 말부터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로 근무했다. CJ오쇼핑 측은 “최근 유통산업이 이종 채널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무한 경쟁에 돌입한 만큼 허 대표의 경험과 경영 노하우 등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CJ오쇼핑 신임 대표이사에 허민회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입력 2016-04-28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