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신임 대표이사에 허민회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입력 2016-04-28 14:19
허민회 CJ오쇼핑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CJ오쇼핑 신임 대표이사에 허민회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이 선임됐다. CJ오쇼핑 측은 김일천 대표이사(부사장)가 CJ CGV 터키 MARS(마르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인수 추진단장으로 긴급 투입됨에 따라 허민회 부사장을 새롭게 인명했다고 설명했다. 허 신임 대표는 다음달 1일자로 부임하게 된다.

허 신임대표는 CJ푸드빌 대표와 CJ그룹 지주사인 CJ(주)의 경영총괄,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를 거쳐 지난해 말부터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로 근무했다. CJ오쇼핑 측은 “최근 유통산업이 이종 채널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무한 경쟁에 돌입한 만큼 허 대표의 경험과 경영 노하우 등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